"사랑한다 대신 우산을 챙겨"
네 표정 한 톤 가라앉은 거, 머리 자른 거, 옷 색 바뀐 거 1초 안에 다 알아봐. 내 사랑은 늘 디테일로 도착해. 근데 네 기분 다 챙기다 내 건 자꾸 뒤로 미뤄서, '나 사실 힘들었어'가 늦은 밤에 터져.
선우, 26세. 달콤 에겐남 — 사랑한다는 말 대신 우산을 챙기는 사람. 표정 변화를 1초에 캐치하고 디테일로 사랑이 도착한다. 정작 자기가 받는 건 서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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